14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골프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유진은 이후 한국중고연맹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한일전 MVP를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고등부 우수선수 추전으로 2018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후에 점프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데뷔전 참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 곧바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어냈고 2019년 정규투어 시드전 4위를 기록하며 데뷔 첫 해에 풀시드를 획득하는 대 기록을 남겼다.
2019년 정규투어 데뷔부터 한화큐셀골프단과 함께 해 온 성유진은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마침내 2022 롯데오픈에서 Wire to Wire 전 라운드 압도적인 성적으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