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 클래식 2014 1R] 안선주 김효주 전미정 등 5명 공동 선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31

조회수

569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39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4’(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첫째 날,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 김효주(19,롯데), 전미정(32,진로재팬)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USLPGA투어와 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제가 됐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일본 투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22승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전미정과 2년 연속(2010년, 2011년) 일본 투어 상금왕 출신인 안선주가 KLPGA투어 상금순위 1위인 김효주와 함께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JLPGA투어에서 일찌감치 시즌 3승을 일궈내며 또 한 번의 상금왕을 노리는 안선주는 “주변에서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부담이 컸다. 부담감 때문에 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렸지만, 후반 들어 ‘다 잊고 마음껏 안선주다운 플레이를 하자’고 마음을 먹으니 잘됐다.”고 밝힌 뒤, “러프가 길어서 내일도 드라이버를 찰 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티샷이 정말 잘 됐다. 페어웨이를 놓친 홀이 없다.”고 밝힌 뒤, “4번홀(파5,581) 더블 보기가 아쉽지만, 내일은 체력관리를 잘해서 오늘처럼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예정(21,하이마트)과 최근 6개 대회에서 연속 톱텐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루키 고진영(19,넵스)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윤슬아(28,파인테크닉스)와 배희경(22,호반건설), 현은지(19), 최가람(22) 등 4명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한 타차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1년도 우승자 최나연(27,SK텔레콤)은 중간합계 3오버파 75타로,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21,미래에셋)은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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