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 소식 넬리 코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2연패에 성큼 2019-11-03

생전 처음 나선 타이틀 방어전에서 통산 첫 연장전을 치른 넬리 코다(미국)가 시즌 2승에 성공, 세계랭킹 '3'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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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6.58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주일 전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다. 처음으로 렉시 톰슨을 앞서며 '미국 여자골프 현역 에이스'로 등극했다.


코다는 지난 3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 미라마르 골프컨트리클럽(72·6,43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무대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우승상금 33만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카롤리네 마손(독일),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나이는 21 3개월 6.
코다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힘들게 우승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첫 연장전이라 긴장했고 특히 후반에 3퍼트가 많이 나와 끝까지 긴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코다는 2019시즌 LPGA 투어 첫 번째 미국인 다승자가 됐다. 2017 1부 투어에 데뷔한 이래 통산 3승째다. 지난 9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프랑스 레이디스오픈을 제패하기도 한 코다는 작년과 코스가 달라진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또 이번 시즌 다승자 명단에 일곱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넬리 코다 외에도 고진영(4), 박성현(2), 김세영(2), 허미정(2), 브룩 헨더슨(2), 한나 그린(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