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 소식 한화큐셀 골프단 Nelly Korda LPGA 우승 소식 2018-10-28


넬리 코다(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코다는 28일 대만 타오위안의 다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단독 2위 이민지(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고 우승 상금으로 33만 달러(약 3억8천만원)를 받았다. 넬리 코다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언니 제시카 코다(25)와 함께 LPGA에서 우승한 자매 선수 대열에도 합류했다. LPGA 투어에서 자매가 모두 우승한 것은 스웨덴의 안니카(72승)-샬로타(1승) 소렌스탐, 태국의 모리야(1승)-에리야(10승) 쭈타누깐 자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동 선두로 대회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코다는 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챘다. 5번홀 파로 숨을 고른 코다는 6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0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리드를 잡은 코다는 침착했다.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진영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6언더파 282타 공동 8위로 시즌 12번째 톱10에 드는 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281타로 단독 7위에 올랐고 양희영(29)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은 이날 두 타를 줄이며 3언더파 285타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2)는 2언더파 286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